▲알바연대 등 최저임금 1만원 위원회 소속 50여 명의 회원이 2013년도 최저임금위원회가 열리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 별관 진입을 시도하며 경찰과 충돌하고 있다.
강민수
이들은 지난 14일 재계를 대표하는 한국경영자총연회(경총) 건물에서 기습시위를 벌였으며 지난 21일에도 청와대 앞에서 기습 시위를 벌였다.
한편, 최임위는 지난 26일 새벽까지 진행된 5차 회의에서 880원에 이르는 차이로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다. 민주노총, 한국노총, 국민노총의 노동자측은 올해 최저임금 4860원에서 19.1% 인상된 5790원을 제시했다. 반면 경총, 전경련, 중소기업중앙회 등으로 구성된 사용자 측은 애초에는 동결을 주장했으나 5차 회의에서 50원이 오른 4910원을 최종안으로 내놓았다.
이날 6차 회의 시작 1시간 만인 오후 8시께도 정회가 선언됐다. 박준성 최임위 위원장은 노사 양측에 이날 오후 9시까지 다시 최종 수정안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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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연대 등 '3차 기습시위'... 24명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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