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남선배인 허영남 작가가 물레 위에 놓인 작품을 손질하고 있다
하주성
2011년에 제1회 개인전을 열기도 한 허영남 작가는, 2000~2008년 동안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금상 2회, 은상 1회를 수상했다. 또한 2010년까지 무등미술대회에서 5회 수상하는 등, 2000~2011년도까지 전국단위 공모전 밀 실기대회에서 20여 차례나 수상을 하기도. 그 외에도 순천미술대전 특별상, 제43회 전국 기능경기대회 도자기직종 금메달, 경향미술대전, 월드아트페스타 등에서 수상을 했다. 2012년에는 동양도자전을 4회나 열기도 했다.
1년 후배인 안소원 작가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도예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을 수료했다. 아직 개인전은 갖지 못했다는 안소원 작가.
"한 2년 정도 더 실력을 쌓은 후 개인전을 열 생각입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흙을 가지고 하는 것은 다 좋아했기 때문에, 이 도자기를 만드는 것이 제 천직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정말 누구나 다 인정하는 그런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안소원 작가도 그동안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전국 기능경기대회 도자가 직종에서 수상을 한 것을 비롯하여, 관광기념품 공모전, 온고을 전통공예대전 특선, 강진청자공모전, 순천미술대전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백제문화제 전국 백제토기 물레경연대회에서는 대상 2회 금상 1회를 수상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