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과 빛의 도시’라 불리는 포항에서는 매년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한여름 밤의 낭만을 선사해주는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열리고 있다.
포항시축제위원회
이밖에도 '빛추고 놀자', '불빛비키니존', '황금 물고기잡기' 등의 참여행사와 ▲한여름 밤의 콘서트 ▲포항해변전국가요제 불빛CITY투어 ▲감사존 운영 ▲어린이 체험마당 ▲영일만 해변스포츠 축제 ▲플라잉디스크대회 ▲포항뮤직페스티벌 ▲포항사랑 사진전 ▲시립미술관의 Light ART 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특히 30일(화) 오후 7시부터 9시 사이 영일대 해수욕장에서는 'Dancing with Light' 댄스경연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야광봉, 야광티셔츠, 야광머리띠, 야광안경 등 불빛 관련 드레스코드를 가장 잘 선보이는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이정옥 포항시축제위원회 위원장은 "3년 연속 국가축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불꽃연출의 다양성을 높여 타 도시에 비해 경쟁력을 확고히 갖도록 했다"면서 "빛과 관련된 프로그램의 과감한 발굴과 거리공연 및 퍼포먼스 강화를 통해 관객들이 함께 보고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라천년의 젖줄 형산강 하구와 영일만 바다의 아름다운 야경을 무대로 두 시간에 걸쳐 10만발에 가까운 불꽃들이 만들어내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불빛이 어떠할지 설레고 또 기대된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깊은 어둠 속으로 화려하게 명멸하는 불꽃의 군무를 구경하고 신비롭고 찬란한 빛의 세계에 빠져드는 색다른 경험으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가운데 멋진 추억도 만들기 위해 포항 밤바다를 찾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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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날씨] "형형색색 화려함이 수놓는 그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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