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시민연대와 마산YMCA는 여름철 실내 적정 온도 지키기, 에너지절약과 절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100W 줄이기, 올 여름 착한 발구름"이라는 제목으로 에너지절약 자전거캠페인을 벌인다.
행사는 26일 오후 2시 마산합포구청에서 열린다. 마산YMCA는 "심각한 전력난이 정전사태, 나아가 국가적 위기까지 불러올 지경에 이르렀다"며 "낮은 전기요금과 미흡한 수요관리 등 전력정책의 실패 탓에 전력소비는 급증하였고 불량 부품 사용에 따른 원전 3기의 정지와 맞물려 200만kW 전력공급이 부족한 최악의 위기로 치닫고 있다"고 밝혔다.
자전거 행진은 마산합포구청-서성광장 사거리-어시장-신세계백화점-마산종합운동장 차량등록사업소 구간에서 벌어진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