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대표자 성완종 충남도당 위원장에 서해안살리기에 정기적으로 나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신문웅
선포식에서 성완종 위원장은 "태안이 청정해역을 되찾았지만 관광객이 늘고 피해주민들의 생활이 사고 이전 수준을 회복하려면 각종 인프라 예산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책임론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임원 50여 명과 함께한 국응복 충남유류피해민연합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오늘 행사가 피해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더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유류피해 보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대한 정부지원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새누리당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지난 3월 태안 앞바다의 해수 및 퇴적물의 유분이 국제 권고치 이하의 농도를 되찾았고, 굴과 어류 등 각종 수산물 내의 유류오염도 2007년 유류오염사고 이전의 청정해역 수준으로 회복됐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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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하는 태안신문 편집국장을 맡고 있으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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