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북초등학교 야구부 창단 2주년 행사에 참석한 김태원 나주 세지중학교 감독(전 LG 트윈스 선수)
정영창
전 LG트윈스 선수 출신인 김태원 감독(나주 세지중학교)은 인터뷰에서 "해태타이거즈 출신 김태업 감독님은 아이들을 자식처럼 따뜻한 정으로 지도하여 창단 2년 만에 이루는 쾌거를 보고는 다른 지도자들의 부러움을 사면서 귀감이 된다"며 "역시 기아타이거즈 선동렬 감독과 최고의 선수 시절을 보냈던 선수라 지도력도 남다르다"고 말했습니다.
강진북초등학교는 1963년 개교 후 1970년대까지 전교생이 1000명을 넘었습니다. 이후 학생 수가 급감하면서 3년 전부터 폐교를 걱정해야 하다가 2년전 전교생이 17명으로 줄어 통폐합 대상이 된 바 있습니다. 그러다가 야구단 창단으로 학생 수가 31명으로 늘어나 가까스로 폐교 위기에 벗어난 학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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