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민주선언' 참가자들이 19일 오전 창원 마산회원구 소재 국립3.15민주묘지에서 "대통령 관권부정선거 박근혜 퇴진, 진상규명 책임자처벌"이라고 적힌 펼침막을 들고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는데, 기자회견에 앞서 김영만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 상임대표가 분향하고 있다.
윤성효
이날 참배와 기자회견에는 김영만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 상임대표, 강병기(통합진보당), 박선희(정의당), 허윤영(노동당) 경남도당 위원장, 김재명 민주노총 경남본부장, 석영철·이천기 경남도의원, 안승욱 경남대 명예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참배를 마친 뒤 3·15묘지 입구까지 걸어와 '각계 대표 500인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뒤이어 이들은 각종 구호가 적힌 펼침막을 들고 마산역까지 거리행진했다.
"제2의 민주화 운동으로 반드시 민주주의 지키겠다"'경남 민주선언'에는 각계 대표 500인이 참여했다. 원로, 시민사회단체, 노동단체, 농민단체, 여성단체, 장애인단체, 정당 인사 등이 참여했다.
김영만 상임대표, 이경희 경남진보연합 고문, 정현찬 전 전농 의장, 하해룡 전 진주진보연합 상임대표, 강재규·김연철·고영남 인제대 교수, 이은진 경남대 교수, 안승욱.이승현 전 경남대 교수, 박훈 변호사, 공명탁(하나교회),김형진(낮은자리교회),이우호(새소망교회),김동우(새생명교회), 한주형(늘푸른교회),강순옥(소망교회), 김광식(김해베델교회),조승현(조은교회) 목사,조형래 교육의원 등이 참여했다.
차윤재 경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 김재명 민주노총 경남본부장, 이재석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 의장, 문현숙 경남여성연대 상임대표, 김영순 경남여성장애인연대 대표, 최호진 창원대 총학생회 회장, 허성무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강병기 통합진보당 경남도당 위원장, 박선희 정의당 경남도당 위원장, 허윤영 노동당 경남도당 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