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인천 YMCA가 12월 25일 성탄절을 맞아 시민과 함께 하는 나눔의 행사를 가졌다.어수선한 사회의 분위기를 반영하듯 유난히 올해 성탄절 거리 풍경은 조용하다. 예수의 탄생이 주는 의미를 서로 편안히 나누기에는 정치적 혼란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한 서민들 마음에는 여유가 없기 때문인 듯하다. 인천 YMCA는 이럴 때일수록 성탄의 의미를 세상에 알리고 시민들에게 기쁨과 용기를 준다는 취지로 다양한 성탄행사를 진행했다.올해로 창립 65주년을 맞은 인천 YMCA는 이를 기념하여 기념식과 음악회, 시민걷기대회를 비롯하여 사랑의 김장 나누기와 어려운 학생을 선발하여 65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업을 이미 전개한 바 있다.이러한 행사에 이어 연말을 맞아 21일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행사와 인천시민과 함께 하는 성탄축하음악회를 함께 진행했다.인천YMCA 소속 회원과 청소년, 실무자 등 150여 명은 21일 오후 인천 동구 도원동 일대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독거 노인 16개 가정에 총 50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큰사진보기 ▲사랑의 연탄 나누기인천YMCA는 21일 인천 동구 도원동 일대에서 16개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최문영 오후 내내 진행된 이날 행사로 청소년들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할머니 할아버지께 전달되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니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큰사진보기 ▲청소년들의 연탄 나누기인천YMCA 소속 청소년클럽 회원들이 연탄나누기 행사에 동참해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최문영 이어서 같은 날 저녁 연수구 동춘동에 위치한 스퀘어원 쇼핑몰 특설 공연장에서는 시민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성탄축하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여성합창단, 알핀로제요들단, 시민오케스트라 등 YMCA 소속 음악클럽이 모두 나왔고, 테너 안창남이 특별 초청되어 공연을 펼쳤다. 큰사진보기 ▲성탄축하음악회인천YMCA 여성합창단이 성탄축하음악회에서 공연하고 있다.최문영 공연을 지켜본 시민 정성일(35)씨는 "요즘 상황이 성탄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닌 것 같지만 이렇게 성탄 공연을 보니까 그래도 기분이 좋고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큰사진보기 ▲성탄축하음악회인천YMCA 성탄축하음악회에 출연한 모든 팀들이 함께 성탄을 축하했다.최문영 인천YMCA는 매년 이와 같은 행사를 열어 시민과 더욱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인천YMCA #사랑의 연탄나누기 #성탄축하음악회 추천2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글 최문영 (choimy84) 내방 구독하기 이 기자의 최신기사 연탄나누기는 사랑나누기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낙동강에 푸른빛 독, 악취... 이거 정말 재난입니다 [단독] "가면 뒈진다" 명태균, "청와대 터 흉지" 글도 써 [단독] 김태열 "명태균이 대표 만든 이준석,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고" AD AD AD 인기기사 1 '징역1년·집유2년' 이재명 "이것도 현대사의 한 장면 될 것" 2 수능 도시락으로 미역국 싸 준 엄마입니다 3 "나는 폐허 속을 부끄럽게 살고 있다" 경희대 시국선언문 화제 4 미국에 투자한 한국기업들 큰일 났다... 윤 정부, 또 망칠 건가 5 의사 아빠가 죽은 딸의 심장에 집착하는 진짜 이유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인천 YMCA, 시민과 함께 하는 나눔행사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징역1년·집유2년' 이재명 "이것도 현대사의 한 장면 될 것" 수능 도시락으로 미역국 싸 준 엄마입니다 "나는 폐허 속을 부끄럽게 살고 있다" 경희대 시국선언문 화제 미국에 투자한 한국기업들 큰일 났다... 윤 정부, 또 망칠 건가 의사 아빠가 죽은 딸의 심장에 집착하는 진짜 이유 "10만4천원 결제 충분히 인식"... 김혜경 1심 '유죄' 벌금 150만원 '국감 골프' 민형배 의원 고발당해…"청탁금지법 위반" 남편 술주정도 견뎠는데, 집 물려줄 거라 믿었던 시댁의 배신 시퍼렇게 날 선 칼 갈고 돌아온 대통령, 이제 시작이다 이준석의 폭로 "윤 대통령, 특정 시장 후보 공천 요구"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