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앞에서 열린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체 직원 고 최종범씨 노제에서 최씨 부인 이미희씨와 딸 별이 고인의 영정 앞에 헌화한 뒤 자리를 나서고 있다.
최종범씨가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체 수리기사로 일하던 중 근로조건 개선과 노동조합 활동 보장 등을 요구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지 50여 일만에 금속노조와 삼성전자서비스로부터 위임받은 한국경영자총연합회와의 협상이 타결됐고, 이날 전국민주노동자장으로 장례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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