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항 연안크루즈(관관유람선)로 선정된 창원국동크루즈 취항식이 28일 마산합포구 제2부두에서 거행됐다.
창원시청
창원시가 그동안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마산항 연안크루즈(관광유람선) 운항사업'을 3월에 개시한다. 창원시와 협약을 체결한 창원국동크루즈사(대표 나은국)는 오는 28일 마산항 연안크루즈터미널에서 창원국동크루즈호 취항식을 갖고 3월 1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창원국동크루즈사는 본격적인 운항개시 기념으로 3월 1일 당일에 한해 창원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무료승선 기회를 제공할 예정다.
이번에 취항하게 될 창원국동크루즈호는 747톤, 정원 974명, 전장 53m(3층)의 규모로, 1층 공연장, 2층 연회장, 매점, 3층 VIP룸, 야외테라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 고급형 관광유람선이다. 특히 선상회의, 돌잔치․결혼식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 개최도 가능하다.
창원국동크루즈호는 1일 3회~4회 마산항크루즈터미널→돝섬→마창대교→막개도→남도→모도→마창대교→두산중공업&GS정유단지→STX→마산항크루즈터미널 코스를 운항 할 예정이며, 운항요금은 성인 1인 1만7000원, 소인(만3세~만13세) 1만원이다. 창원시민은 2000원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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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창원시, 마산항 연안크루즈 운항사업 3월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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