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사들의 과도한 보조금 경쟁으로 45일간의 순차적 영업정지가 시작된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휴대폰 대리점 대표와 종사들이 휴대폰 포장 상자를 쌓아둔 채, '영업정지 철회'라고 적힌 피켓을 불로 태우고 있다.이날 이들은 30만 유통 소상인의 생계를 위협하는 영업정지 철회와 시장을 혼란스럽게 만든 방통위의 27만원 보조금 규제를 철폐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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