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지난 21일 '제3기 신한금융그룹 직원 패널'을 출범시켰다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2기 패널의 경우는 자녀 양육 세대의 금융 요구를 담은 체크 카드 활성화나 장기 렌탈 시장 분석 및 시장 진입 전략, 사회 새내기 고객 대상 차별화 마케팅,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소매 금융 확대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앞으로 3기 직원패널은 영업현장 방문, 온라인 고객 설문조사, 직원 아이디어 제안 등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그룹 시너지 전략에 녹여내게 된다"며 "더불어 그룹 시너지 사업과 연관된 과제 연구, 시장 동향 파악, 고객·현장 리서치 활동을 수행하며 그룹 공동 상품·마케팅 기획부터 실행·분석 단계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현재 신한금융그룹에는 그룹 차원의 패널 조직만 있는 것은 아니다. 신한카드 경우는 카드사 업계 최초로 '고객 패널 제도'를 이미 운영하고 있다.
고객패널은 '고객 접점 MOT(Moment Of Truth, 고객이 상품이나 서비스를 접하는 시점을 관리하는 마케팅 방법)' 서비스를 경험한 후, 그에 대한 평가나 개선 의견 제공 등 활동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한카드는 신상품이나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때도 고객 패널을 활용하여 사전에 의견을 반영토록 하고 있다. S-More 카드의 경우가 이런 과정을 거쳐 출시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생명 등 각각 패널단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