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식 세종시장, "기관사 바꿀 순 없다" 재선 도전 선언

1일 예비후보 등록 후 출마기자회견 열어

등록 2014.04.01 18:55수정 2014.04.0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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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유한식 세종시장은 1일 오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관사(시장)를 바꿀 수 없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며 6.4지방선거 세종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유한식 세종시장은 1일 오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관사(시장)를 바꿀 수 없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며 6.4지방선거 세종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 김자경


유한식(새누리당) 세종시장이 1일, 6·4 지방선거에서 재선 도전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유 시장은 1일 오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대한 역사적 시점에서 달리는 열차(세종시)를 멈출 수 없고, 기관사(시장)를 바꿀 수 없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며 "세종시의 미래발전과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재선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12년 7월 초대 시장 부임 이후 세종시설치법 개정안 국회 통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2030 도시계획 수립, 3개 맞춤형산업단지 조성 추진, 복지안전망 구축, 명품교육환경 조성 등 세종시의 정상건설의 기반을 다지는 데 힘써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청와대 제2집무실 및 국회 분원 설치 ▲현 시청사를 리모델링해 600명이 근무하는 복지행정타운 조성 및 서북부 도시개발사업 조기 완공 ▲권역별 특성에 맞는 신산업 적극 유치 및 전통시장, 농업6차산업 육성 ▲자연과 함께하는 문화·관광도시 및 시민이 편안한 안전도시 구현 ▲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건설 등 세종시를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한 5대 창조행복비전을 제시했다.

유 시장은 "세종시의 기능이 100% 가동될 때 국가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세종시의 성공이 박근혜정부의 성공열쇠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세종시의 아들로써 그 길에 앞장서겠다"고 재차 강조한 뒤 "다시 한 번 세종시의 참 일꾼으로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a    유한식 세종시장과 지지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유한식 세종시장과 지지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김자경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지케이뉴스(GKNEWS)에도 실렸습니다.
#지케이뉴스(GKNEWS) #6.4지방선거 #세종시장선거 #유한식 세종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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