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가야 산성 <출처=대가야체험축제추진위원회>
대가야체험축제추진위원회
꽃이 피고 햇살 좋은 4월, 경북 고령에서 '2014 고령 대가야체험축제'가 열린다. 고령군이 주관하며 오는 10일(목)부터 13일(일)까지 4일간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에서 개최된다.
2005년부터 시작된 대가야 축제는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하며, 지난해에는 200억 원에 가까운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왔다. '악성 우륵의 꿈'이라는 주제로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역사를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또한 대가야 인들의 생활과 문화, 예술 등 생활 전체를 테마로 해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대가야의 유물을 직접 만들어보는 유물체험구역, 대가야 인들이 살았던 움집을 직접 제작하는 생활체험구역, 가야시대 토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토기체험구역 등 다채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