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수)은 전국의 대기질이 '보통(31~80㎍/㎥)' 수준을 보이며 무난할 전망이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가 오전 6시 발표한 대기오염통보문에 따르면 오늘은 일본 열도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발해만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케이웨더 이재정 예보관은 "오늘은 서쪽 내지 남서계열의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오는 가운데 국외 대기오염 물질의 유입이 적을 것"이라며 "국내에서 발생한 오염 물질도 정체되지 않아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31~80㎍/㎥)'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밖에 전국적으로 황사는 '좋음' 단계를, 오존은 오전에 '좋음' 이었다가 오후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자외선은 오전에 '보통' 이다가 오후 들어 '약간나쁨' 단계를 나타내겠다.
a
▲ 각 지역별 미세먼지(PM10) 지수 (5월 7일 오전 6시 기준) <자료제공=케이웨더>
ⓒ 온케이웨더
a
▲ 각 지역별 초미세먼지(PM2.5) 지수 (5월 7일 오전 6시 기준) <자료제공=케이웨더>
ⓒ 온케이웨더
a
▲ 미세먼지(PM-10)·초미세먼지(PM-2.5) 범례 <자료제공=케이웨더> ⓒ 온케이웨더
한편 내일은 전국 대부분지역에 비가 내려 오전까지 청정한 대기가 유지될 전망인 가운데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따라서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오전에 '좋음' 이다가 오후에 '보통' 단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내일 전국의 황사는 '좋음', 오존·자외선은 전국적으로 오전에 '좋음' 이었다가 오후 들어 '보통' 단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