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숭동 대전교육감 후보가 지난 18일 열린 제2차 '엄마라서 말 할 수 있다' 침묵행진에 참여하고 있다.
한숭동
한숭동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8일 오후 온라인 육아 다음카페 '2030대전 맘들 모여라' 회원이 중심이 되어 열린 '엄마라서 말할 수 있다' 2차 침묵행진에 참가했다.
이날 침묵행진은 대전역 서광장에서 출발해 중앙로 네거리와 으능정이 거리까지 행진한 뒤에 다시 대전역 서광장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한 후보는 "교육감 후보로서 학교 안전정책 토론회를 개최해 안전 정책에 대한 공약을 재정립하는 등의 예방정책을 준비했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는 더 근원적으로 국가의 모든 부조리를 드러내는 사건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이번 집회에 참석해 사고 원인을 면밀하게 조사할 것과 재발 방지,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기 위해 참석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한 후보는 지난 16일 금요일에도 서대전공원에서 열린 대전민예총 세월호 참사 추모제에 참석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공유하기
한숭동 '엄마라서 말할 수 있다' 2차 침묵행진 참여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