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박원순, 시장 인근에 선거사무실 차린 까닭

등록 2014.05.20 12:09수정 2014.05.2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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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포토] 박원순 후보, 광장시장 인근에 선거사무실 마련한 이유는? ⓒ 유성호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20일 오전 서울 종로 광장시장 인근에 차려진 선거사무소 '원순씨 캠프 희망² 오픈하우스'에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와 함께 참석하고 있다.

이날 박 후보는 선거사무실 위치에 대해 "광장시장에 왔을 때 비어있는 상가들이 많아 가슴이 아팠다"며 "좀 더 가까이 전통시장 골목 상권 상인들의 고단한 숨결을 함께 호흡하기 위해 캠프를 자리로 하게 됐다"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박 후보는 "안전한 서울. 사람과 도시가 함께 숨 쉬는 서울. 반듯하고 품격 있는 서울. 기본이 살아 있는 서울. 이렇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목적이고 행정의 지향이다"며 "속도 중요하지 않고 방향이 중요하다. 여러분 곁에 누가 있느냐. 저 박원순이 있겠다. 오로지 시민. 오로지 서울. 박원순이 반드시 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원순 #6.4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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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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