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장 선거에는 새누리당 김동진 후보와 무소속 정덕범 후보, 무소속 박청정 후보, 무소속 진의장 후보가 나섰다.
선거관리위원회
21일 통영지역 시민단체들은 검찰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통영이 혼탁선거의 극치를 보여준다는 오명을 쓰게 된 것은 통영시민으로서 수치스럽고 개탄스럽기 그지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검찰은 철저한 진상을 조사하여 한 점 의혹이 없도록 할 것"과 "돈봉투 사건에 연루된 후보자는 적극 수사에 협조할 것", "통영시장 후보자들은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를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경찰은 지방선거와 관련해 수사전담반을 구성해, 금품살포와 유언비어 유포 등 불법행위를 24시간 단속하고 있다. 경찰은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해 총 117건(177명)을 단속해 2명을 구속하고, 32명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125명에 대해서는 수사하고 있다.
적발된 사건을 유형별로 보면, 금품·향응 제공(70명), 후보비방과 허위사실 유포(43명), 사전선거운동(28명), 인쇄물 배부(5명), 공무원 선거영향(5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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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무소속 대결' 사천-통영시장 선거, 돈 살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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