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지방방사능측정소’ 개소식이 7월 1일 경상대에서 열렸다.
경상대학교
경상대(총장 권순기)는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이후 전국토 환경방사능감시망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진주 지방방사능측정소'를 7월 1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지방방사능측정소는 1967년 처음 6곳이 설치된 이후 현재 전국에서 14곳이 운영되고 있다. 진주 지방방사능측정소는 2013년 5월 선정되어 측정 장비를 설치하고, 시험운영을 거쳐 15번째로 개소하여 경남서부 지역의 토양ㆍ대기ㆍ수질 등의 방사능ㆍ방사선 감시에 중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상대는 자연과학대학에 야외 모니터링 포스트, 계측실, 분석실을 설치하였다. 진주지방방사능측정소는 경상대와 경남도청, 진주시청 및 주변 지자체, 방사능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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