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형권 세종시의회 부의장이 당선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자경
제2대 세종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에 윤형권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당선됐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상전)는 10일 본회의장에서 제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대 전반기 세종시의회 부의장을 선출하고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
이날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된 투표에서 전체의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9표, 기권 1표를 얻어 윤형권 의원이 부의장에 당선됐다.
윤형권 부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부의장으로서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과의 화합을 이끌어냄은 물론, 세종시의회가 광역의회의 위상에 걸맞게 각종 시정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공부하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상임위원회 위원에는 행정복지위원회에 서금택·박영송·안찬영·윤형권·김복렬·이충열·김정봉 의원이 선임됐으며, 산업건설위원회에는 고준일·김원식·이태환·정준이·김선무·이경대·장승업 의원이, 교육위원회에는 박영송·안찬영·이태환·이경대·이충열 의원이 선임됐다.
특히 지난 9일 의장을 선출하는 제1차 본회의에 이어 이날도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은 모두 불참한 관계로 이날 실시하지 못한 새누리당 몫의 부의장 1석과 상임위원장 선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선임은 차기 임시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윤형권 부의장은 논산 광석초, 논산중, 공주고, 원광대 분자생물학과 졸업했으며, 공주대 일반대학원(체육교육전공)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대전일보 정치행정부 차장과 세종포스트 대표, 한국일보 사회부 기자를 거쳐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창립회원, 세종시검도회 고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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