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맹우 후보가 거리유세 중 배우자와 함께 인사를 하고 있다
박맹우 블로그
울산은 이번 보궐선거를 제외한 나머지 5개 지역구 국회의원이 모두 새누리당 소속이다. 박맹우 후보는 안효대(울산 동구), 박대동(울산 북구), 이채익(울산 남구갑)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선거 초반 송철호 후보와 만나 '이번 선거는 네거티브 없는 깨끗한 선거를 하자'고 약속한 바 있다"며 "하지만 송 후보 측은 끊임없이 네거티브로 일관하고 있어 유감스럽지만 끝까지 참고 깨끗한 선거를 해왔다고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백번 생각해도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견제가 아니라 경제"라면서 "저 박맹우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울산 경제의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저는 10년 넘게 시민 여러분께서 검증한 후보로, 국회의원이 된다면 광역시장의 경륜을 십분 발휘해 미력이나마 국가에, 울산에 온 힘을 보태겠다"며 "울산과 정부 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 박맹우에게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송철호 후보 "시장직 중도사퇴 하고 나온 박 후보, 시민 심판 있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