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9일째 단식농성 중인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미사를 드린 뒤 농성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날 문 의원을 비롯한 신부와 수녀, 신자들은 세월호 침몰사고 유가족을 위해 "세월호 참사의 고통과 아픔이 잊혀진다면 또 다른 참사가 일어날 수 있다"며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세상에 밝혀달라"고 기도했다.
문 의원 뒤로 멀리 청와대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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