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환경연수원 심학보 기획부장의 '인간과 환경의 아름다운 동행'에 관한 강연 심학보 교수는 환경교육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는 것보다 자연을 사랑하는 착한 사람이 되는 것이 교육의 목표라고 강조한다.
김도형
우리가 중고등학교에서 배웠던 태양에너지, 뿌리, 물, 공기의 이산화탄소, 광합성, 포도당 등도 자연스럽게 나와 학교시절 생물시간이 떠올랐다.
심 교수는 강의에서 동물들은 유전 인자 속에 녹색을 갈망하는 인자가 들어 있으며 녹색환경에 사는 사람만이 온순하고 착한 존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남·여의 쇼핑 습관 차이를 예를 들어 원시사회 때부터 남자는 사냥, 여자는 채집하는 속성이 있다는 사실을 얘기하며 사바나 이론에 대해서도 언급했고, 강의 마지막 내용으로 '집중 회복 이론'을 통해 일상적 스트레스에서 지친 육체적, 정신적 원기 회복을 위해 탈출감, 아름다움, 적절한 면적, 목적성 등 4가지 장소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