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에 열렸던 '낙동강지구 낙동강전투 전승기념 행사'현장칠곡 낙동강변은 6.25 당시 가장 치열했던 전쟁터였다.
김도형
낙동강 아리랑제에서 최초로 공연되고 행사의 최고 하이라이트가 될 '낙동강아리랑'의 주인공들을 살펴보면 고개를 끄떡이게 된다.
낙동강아리랑의 작곡가는 다름 아닌 조용필의 '못찾겠다 꾀꼬리','고추잠자리', 장윤정의 '초혼' 등을 히트시킨 김순곤 선생이고, 이 노래를 멋떨어지게 부를 가수는 성악가수, 뮤지컬배우, 시낭송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김차경 소리예술가이다.
'시낭송소리종합예술'이라는 새로운 예술장르를 개척해 가고 있는 김차경 소리예술가는 지난 6월 1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14회 환경문화대상>에서 민족의식을 고취시키는 '독도야 기다려라, 무궁화가 간다'를 비롯해 각종 공연과 사회활동으로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한 공로로 문화예술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차경 소리예술가는 '낙동강아리랑' 노래를 처음 선보이는 소감에 대해 "한반도와 해외 한민족 사회에서 널리 애창되는 대표적인 노래인 아리랑을 통해 누구든지 자유롭게 노래할 수 있고, 후렴구만 들어가면 누구나 쉽게 만들어 부를 수 있는 아리랑의 다양성의 가치를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며 아리랑의 우수성을 말한다.
한편 김차경 소리예술가는 지난해 12월 6일 전국을 감동의 물결로 뒤흔든 밀양아리랑 플래시몹의 배경음악을 부른 주인공이기도 하며 밀양교육지원청과 함께 밀양아리랑 플래시몹 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김차경 소리예술가가 부르는 멋진 '낙동강아리랑'의 세계로 여러분들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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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빨간이의 땅 경북 구미에 살고 있습니다. 주변의 사람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우리네 일상을 기사화 시켜 도움을 주는 것을 보람으로 삼고 있으며, 그로 인해 고맙다는 말을 들으면 더욱 힘이 쏫는 72년 쥐띠인 결혼한 남자입니다. 토끼같은 아내와 통통튀는 귀여운 아들과 딸로 부터 늘 행복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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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애환이 서려있는 '낙동강아리랑' 함께 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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