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르 강 복원 전과 복원 후 (Baureferat 같은 책 S. 225)
Landeshauptstand Munchen
슈베비셰스 도나우 협곡은 거대한 범람원 수림대를 굽이치며 흐른다. 도시 울름에서 동쪽으로 87km에 이르는 이 구간은 독일 내 도나우강의 13%에 해당한다. 이 지역 거의 대부분(85%)은 Natura 2000 등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많은 생물종이 서식하는 곳인데, 범람원의 전형적 특성을 간직한 푸른 띠로 형성되어 있다. 2009년부터 3년간 제안 및 계획단계를 거쳤고, 2012년부터 본격적인 복원단계에 들어갔으며, 2020년 완료될 예정이다.
보와 제방, 집중농경으로 인한 폐해를 감소시키고, 자연 역동성을 회복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 진행중이다. 1만2600헥타르에 달하는 거대면적에 수변 초지림과 서식공간을 만들어 안정화하기 위해 자연범람원 690헥타르 조성, 강변 10km 재자연화, 범람못과 구지류 20km 재자연화가 진행중이다.
사업은 연방 환경부 지원기금으로 진행되며, 도나우 협곡단체, 습지단체가 담당한다. 하펠 하류 복원도 그렇지만, 재자연화 과정을 계획하는데 투여하는 시간만 3~4년은 기본이고, 본격적인 복원 과정도 10년은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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