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의 고통을 외면할 것인가'유성호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인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김정욱 사무국장과 이창근 정책기획실장이 15일 오전 경기도 평택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70m 굴뚝 위에서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3일째 고공농성을 벌이자, 동료들이 이들을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는 공장 밖에서 자리를 지키며 함께 하고 있다.
이날 민주노총과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조합원,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의 복직을 바라는 종교,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마힌드라는 최근 푸조에 이어 사브까지 인수하면서 세계적 자동차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그런 만큼 이제는 마음의 문을 열고 쌍용차 문제해결을 위해 대화와 교섭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공유하기
[오마이포토]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의 고통 외면할 것인가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