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새정치민주연합 시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후보 공모를 마감한 결과, 충남은 박수현(공주) 의원과 나소열 보령·서천 지역위원장이 등록, 경선을 치르게 됐다.
당초 도당위원장에 나설 예정이었던 박완주(천안을)의원은 '경선이 이뤄질 경우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가지고 있어, 이번 공모에 응모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충남도당은 오는 17일 공주에서 열리는 도당 개편대회에서 권리당원 투표(50%)와 대의원 투표(50%)로 신임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당위원장에는 박범계(대전서구을) 의원이, 세종시당위원장에는 이해찬(세종시) 의원이 단독으로 응모해 각각 시당위원장에 추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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