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4.29보궐 국민참여경선으로 후보 결정

최고위원회에서 의결... "전략공천 없다"

등록 2015.02.27 11:53수정 2015.02.2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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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이 27일 오는 4·29 보궐선거에서 국민참여경선으로 후보자를 공천하기로 했다. 후보자 선출을 위한 국민참여경선은 권리당원 50%, 권리당원이 아닌 일반 유권자 50%의 비율로 진행된다. 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경선방식을 의결했다.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 결과 국회 브리핑에서 "경선 방법은 모든 지역에 동일하게 적용되며 모든 후보자에게 공명정대한 경선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전략공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없다"라고 말했다.

새정치연합은 27일까지 후보자 공모를 마감하고 다음 달 2일 서류심사, 3일 면접, 14일 경선의 순으로 후보를 최종 확정한다.

한편, 새정치연합은 최고위 회의에서 공천혁신추진단, 지역분권정당추진단, 네트워크정당추진단을 각각 구성키로 의결했다.
#새정치 #4.24재보선 #국민참여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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