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기차엑스포지난 6일 흥겨운 농악놀이로 시작된 제2회 전기차엑스포. 김대환 위원장이 둘러보고 있다.
임효준
지난 6일부터 제주도에서 개막된 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스마트 미래를 위한 열쇠가 되고 있다. 자동차 생산부터 소비, 그리고 최첨단 정보 통신 기술의 자동차 접목 등을 통해, 생산현장에서 개인의 일상생활까지 변화된 삶을 한 번에 집약할 수 있다. 여기에 '환경'이라는 글로벌 이슈까지 담고 있다.
유럽과 미국이 각 1000만 대 가량의 자동차 생산 규모를 보이고 있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 이후 새로운 자동차 생산국가로 떠오르는 곳들이 제주도 근접에 집중되어 있다. 중국이 2000만 대, 일본은 1000만 대 수준이며 대한민국도 500만 대 수준이다. 제주도가 이러한 자동차 생산에 힘입어 경제 활력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