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호공원 벚꽃축제벚꽃축제를 즐기는 시민들
김민규
제1회 수원 서호공원 벚꽃축제가 지난 5일 서호공원 농어촌공사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슬비가 내려 관람하기에 적합하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이 축제를 즐겼다. 평일 월요일인 6일에도 많은 사람이 벚꽃축제를 즐기기 위해 모였다.
서호공원은 수원시에서 선정한 12곳의 아름다운 명소 중 한 곳이다. 서호공원 산책로는 아름다운 벚꽃이 만개했다. 산책로를 따라 걷는 시민들의 입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서호공원 벚꽃축제는 그야말로 그 전체가 '포토 존'이다. 넓은 서호를 배경으로 산책로를 따라 줄지어 있는 벚꽃나무는 장관이다.
이날 공원 곳곳에는 서호와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는 시민들로 가득했다. 특히 '셀카봉'을 들고 친구들 혹은 애인과 사진을 찍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서호공원 벚꽃은 며칠 후면 만개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행사에 가족들과 함께 서호를 찾는다면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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