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벨> 상영회4월 18일 토요일 애틀란타 조지아텍에서 열린 세월호 1주시 추모행사
하영선
세월호 희생자인 단원고 빈하용군과 박예슬양의 작품 전시회와 영화 <다이빙벨> 상영회도 함께 열린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행사에는 어린 아기들부터 60대까지 연령대도 다양하게 큰 강의실이 꽉 찰 정도로 동포들이 모였다.
장승순 조지아텍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참여한 사람들은 재능 많았던 아이들의 작품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나누고 <다이빙벨> 영화를 보면서 눈물을 흘렸다.
전원구조 오보를 냈던 거짓 언론 등 팽목항의 어처구니없었던 상황들을 더 자세히 알게 된 많은 참여자들은 분노했고 슬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