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축제 참가자가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고 있다.
온케이웨더㈜
축제는 자유이용권 형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 프로그램마다 요금이 상이하기 때문에 미리 알아보고 축제장을 찾아가는 것을 추천한다. 캠핑과 식사가 제공되는 자유이용권을 구매한다면 숙식 걱정은 따로 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선호한다.
축제에 참가한 사람들은 시식용 어죽을 맛볼 수 있다. 또한 물고기 사냥 등을 통해 잡은 물고기는 각자 집으로 가져가도 되고, 요리코너에서 직접 만들어 먹거나 시식용 어죽코너에서 나눔 기부도 가능하다.
더운 날씨에 음식이 상할까봐 도시락을 꺼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을 찾은 이들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축제장 안에 마련된 수미마을 식당에서 메기매운탕, 뷔페식 백반, 양평한우 불고기 쌈채 등의 쿠폰을 구입해 가족과 함께 나무 그늘 아래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물론 비가 내리는 날에도 축제는 진행된다. 비가 온 뒤에는 스릴 있는 물놀이 체험이 가능하다. 또 비 내리는 날 걷기 좋은 산책코스나 비가 오면 생각나는 먹거리(감자전, 막걸리) 체험 등을 마련해 비가 오더라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 아기돼지잡기 ▲ 꽥꽥오리잡기 ▲ 곤충체험 ▲ 불꽃놀이 ▲ 찐빵만들기 ▲ 감자수확 ▲ 옥수수 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축제 현장에서 쿠폰을 구입하면 이용 가능하다.
축제에 있어 날씨는 필수요소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14일에는 소나기 소식이 있으며 그 밖의 날은 대체로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향후 축제 기간(15~20일) 중 최저기온은 18~19℃가 예상되며 최고기온은 29~31℃ 정도로 올라 덥겠다. 야외에서 행해지는 체험 행사인 만큼 모자와 선글라스는 물론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