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송 스님, 경남도청 앞 '억준표 구속' 삼보일배 벌여

통영 충불사 소속... 매주 수요일 아침 출근길 횡단보도 왕복

등록 2015.06.17 10:05수정 2015.06.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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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통영 충불사 무송 스님이 17일 아침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억준표 구속'이라고 적힌 몸벽보를 하고 삼보일배하고 있다.

통영 충불사 무송 스님이 17일 아침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억준표 구속'이라고 적힌 몸벽보를 하고 삼보일배하고 있다. ⓒ 윤성효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삼보일배 하는 스님이 있다. 통영 충불사 무송 스님은 3주째 수요일마다 출근시간에 맞춰 경남도청 앞 건널목을 왔다갔다 하며 삼보일배를 하고 있다.

무송 스님은 가슴과 등에 "억준표를 구속하라"와 "무상급식 계속하라"는 몸벽보를 붙이고 있다. 무송 스님은 목탁을 두드리며 세 걸음에 한 번씩 절을 하고 있다.

무송 스님은 검정색 고무신을 신고 무릎 보호대와 장갑을 끼고 있다. 무송 스님은 오전 8시경부터 1시간 가량 삼보일배를 한다.

또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운 창원의창지역 위원장과 한은정 창원시의원은 "검찰 기소 안해? 차만 리콜? 우리가 홍 지사 리콜한다"는 내용의 손팻말을 들고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올해부터 학교 무상급식 예산 지원을 끊었고,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검찰은 기소 방침을 세워 놓았다.

a  통영 충불사 무송 스님이 17일 아침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억준표 구속'이라고 적힌 몸벽보를 하고 삼보일배하고 있다.

통영 충불사 무송 스님이 17일 아침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억준표 구속'이라고 적힌 몸벽보를 하고 삼보일배하고 있다. ⓒ 윤성효


a  통영 충불사 무송 스님이 17일 아침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홍준표 구속'이라고 적힌 몸벽보를 하고 삼보일배하고 있다.

통영 충불사 무송 스님이 17일 아침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홍준표 구속'이라고 적힌 몸벽보를 하고 삼보일배하고 있다. ⓒ 윤성효


a  통영 충불사 무송 스님이 17일 아침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억준표 구속'이라고 적힌 몸벽보를 하고 삼보일배하면서 1인시위하는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운 창원의창지역위원장 앞을 지나고 있다.

통영 충불사 무송 스님이 17일 아침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억준표 구속'이라고 적힌 몸벽보를 하고 삼보일배하면서 1인시위하는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운 창원의창지역위원장 앞을 지나고 있다. ⓒ 윤성효


a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운 창원의창지역위원장이 17일 아침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손팻말을 들고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운 창원의창지역위원장이 17일 아침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손팻말을 들고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 윤성효


#무상급식 #홍준표 지사 #무송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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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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