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대전지역본부와 대전마을어린이도서관협의회는 대전지역 어린이 40명을 모집(조합원 자녀 20명, 도서관협의회 추천 20명), 18일 하루 동안 대전지역 대표 공기업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한국조폐공사에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서 삶의 공간에서 시민들과 밀착하는 사업을 진행하려는 취지로 수년 동안 어린이들과 함께해오며 전문적 역량을 구축한 대전마을어린이도서관협의회와 공동으로 어린이 직업체험 프로그램 '드림톡'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탐방학교에서는 두 기관의 견학은 물론, 연구원들과의 대화시간을 마련해 아이들에게 직업에서의 보람에 대해 듣고,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국조폐공사에서는 '직업특강, 화폐박물관 투어, 인터뷰'를 진행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는 '반도체실험실 견학, 연구원과의 대화, 전시관 관람'등을 진행하고 이후 소감나누기, 공동체 놀이 등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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