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수필문학상 시상식 12일 오후 6시 부산 송도 스포츠센터 5층 대연회장에서 거행된 영호남수필문학 대상 시상식에서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이 부산지역 김창식 회장으로부터 상패와 상금을 수여받고 있다.
신영규
이정현 의원은 자신의 수필, '고향예찬'에서 "열세 살 때 국회의원 합동유세를 듣고 국회의원이 되어서 힘없는 자를 대변하려고 연설연습은 취미가 되었다."고 상기 하며, "감나무, 당산나무, 큰 바위가 연단이었고, 산새, 들풀, 시냇물, 돌멩이, 나무들이 내 청중이었다. 특히 저수지 둑은 마치 득음하려는 소리꾼처럼 연설연습을 할 때는 나의 독무대가 되어주었다.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내 의지도 목소리만큼이나 점점 더 굵고 켜져 갔다."고 적었다. 그는 열세 살 때부터 국회의원의 꿈을 꾸고 있었고 그 꿈이 현실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