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첫 단풍 예상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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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단풍'이란 가을에 나뭇잎의 빛깔이 변하는 현상을 말한다. 나뭇잎은 기온이 떨어지면 입 속 엽록소의 분해로 인해 다른 색소가 드러나게 된다. 노란 색소인 카로티노이드 (Carotenoid)가 드러나게 되면 노란색으로, 효소 화학반응을 거쳐 안토시아닌(Anthocyanin) 색소가 생성되면 붉은 색으로 나타나게 된다. 붉은색의 안토시아닌과 노란색의 카로틴이 혼합되면 주홍색이 되며, 타닌(Tannin)성 물질이 산화 중합돼 축적되면 갈색이 나타난다.
단풍의 빛깔은 동일 수종이라도 가용성 탄수화물의 양에 따라서 개체변이가 심하게 나타난다. 단풍을 만드는 수종으로서는 단풍나무, 신나무, 복자기나무 등 단풍나무 속에 속하는 종류와 옻나무, 담쟁이덩굴, 감나무, 은행나무, 생강나무, 밤나무, 느티나무, 자작나무, 백합나무, 참나무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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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단풍' 25일 설악산에서 시작... 평년보다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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