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산의 단풍
이홍로
비단산에 도착하니 야생화 단지에서 망치 소리가 들립니다. 쉼터를 짓고 있습니다. 숲속에 쉼터를 짓고 그 앞에는 각종 야생화가 피어 있으면 쉬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요.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습니다. 야생화 단지에는 벌개미취만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요즘 선운사, 불갑사 등에는 붉은 꽃무릇이 환상적으로 피어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봅니다. 비단산에도 꽃무릇 몇 송이가 있는데 아직 피지 않았습니다. 비단산 전망대에 올라 시내를 바라 보니 맑은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상쾌 합니다. 비단산 전망대 아래에는 어느새 가을이 가까이 와 있습니다. 이 가을 과일과 곡식이 잘 여물고 풍성한 추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사진에 취미가 있는데 주변의 아름다운 이야기나 산행기록 등을 기사화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싶습니다.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