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찾은 중남미문화원

[사진] 고양시 덕양구 중남미문화원에 다녀와서 ①

등록 2015.09.28 20:50수정 2015.09.2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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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28일) 기간에 경기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중남미문화원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가까운 곳으로 한나절 동안 의미 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고 가족끼리 산책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은평구에서 오전 10시 30분에 출발하였는데 중남미문화원에 도착하니 11시 40분입니다.


중남미문화원은 30년 외교관 생활을 대부분 중남미에서 보내신 이복형 원장님이 1994년에 설립하였습니다. "중남미문화원은 아시아에 하나 밖에 없는 자랑스런 문화공간으로, 천연 자원이 풍부한 중남미의 문화를 잘 이해하고 이들과 교역, 투자의 대상국으로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설립하였다"고 합니다.

중남미문화원은 박물관, 미술관, 야외 조각공원, 종교 전시관, 벽화 연구소가 있는데 중남미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도 되고 가족끼리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중남미문화원의 조각품
중남미문화원의 조각품이홍로

 박물관 앞 조각품
박물관 앞 조각품이홍로

 박물관 앞 풍경
박물관 앞 풍경이홍로

중남미문화원 입구부터 이국적인 풍경이 연출됩니다. 중남미 여인들의 조각상이 보이고 중남미 사람들이 쓰는 항아리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박물관에는 잉카인들이 조각한 여러가지 조각품들, 종교생활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각 방마다 가면들, 생활 용품 등으로 구분하여 전시하고 있는데 그들의 생활을 미리 공부하고 오면 오랜 시간을 보면서 그들을 이해할 수 있을 텐데, 공부가 부족한 탓에 너무 쉽게 지나 갑니다. 미술관에는 그들이 생활하며 만든 각종 물품을 팔기도 합니다. 방마다 맥시코 작가의 조각품, 미술품 등이 전시되어 있고 복식제도, 가구 등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박물관의 가면들
박물관의 가면들이홍로

 박물관 전시품
박물관 전시품이홍로

 생명나무
생명나무이홍로

 미술관 앞
미술관 앞이홍로

 박물관
박물관이홍로

오늘 날씨가 좋아 야외 조각품들이 가을 날씨와 너무 잘 어울립니다. 너무 잘 만들어진 공원의 매력에 정신 없이 셔터를 누릅니다. 너무 좋은 작품들이 많아 2회에 걸쳐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남미의 생활 모습을 보는 것 뿐만아니라 예술품을 감상하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야외 조각공원
야외 조각공원이홍로

 야외 조각공원
야외 조각공원이홍로

 휴식공간
휴식공간이홍로

 조각공원
조각공원이홍로

야외 조각공원을 산책하며 조각품들을 구경하다가 휴식공간에 앉아 과일 몇 조각 먹으며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가족들끼리 찾아와 공원을 산책하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보기에 좋습니다. 2회에서는 마야 벽화, 종교 전시관 등을 소개할 것입니다.

중남미문화원은 연중 무휴이며, 4월~10월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고 11월 ~ 3월은 오후 5시까지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5500원입니다.
#중남미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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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취미가 있는데 주변의 아름다운 이야기나 산행기록 등을 기사화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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