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정부에서 역사 교과서 국정화 고시를 하자, 한국사교과서국정화반대 경남도민모임은 이날 오후 창원 소재 새누리당 경남도당 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한국사 국정화는 반민주적 결정이다.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윤성효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경남에서 계속 나오고 있다. 61개 단체로 구성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경남도민모임'은 지난 3일 새누리당 경남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역사 교과서 국정화는 반민주적"이라고 했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4일 오전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다양성 속에 교사의 진정한 역할이 있습니다. 인정도서, 장학자료 등을 개발하여 창의적인 역사교육을 하겠습니다"는 내용의 팻말을 들고 1인시위를 벌였다.
경남도민모임은 4일 저녁 창원에서 촛불집회를 열었다. 경남도민모임은 앞으로도 1인시위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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