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변광룡 거제지역위원장이 11일 거제시청 브리핑실에서 총선 출마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조선해양산업특별위원회 변광룡(49) 부위원장이 오는 4월 총선에서 거제 출마를 선언했다. 변 위원장은 11일 거제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변 위원장은 "박근혜 정권의 독선과 불통이 도를 넘고 있고 민생파탄에 따른 서민들의 시름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살림살이가 갈수록 팍팍해지고 나아질 것이란 기대를 접어가는 국민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이 약속했던 영유아 보육비 지원을 헌신짝 버리듯 지자체에 떠넘기고 있고 학생들 무상급식에도 철퇴를 가해 학부모들의 분노가 끓어오르고 있다"며 "재벌 대기업은 건드리지 못한 채 서민, 노동자들의 주머니만 노리는 서민증세로만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변 위원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원칙과 철학, 소신과 뚝심을 배웠다. 그대로 실천하겠다"며 "정권교체의 그날까지 문재인 대표와 더불어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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