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판과 계산기, 에디터같은 사무용 유틸도 지원
박준규
웹 브라우저에서 실행된다고 해서 이질감이 느껴지지도 않고, 사용감은 쾌적한 편입니다. 그림판이나 에디터로 작업한 파일은 지메일이나 구글 드라이브 같은 온라인 스토리지를 이용해 공유하거나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왕~ 신기하다~ 신기하네~신기하긴 한데...별로 쓸모는 없어 보인다!!네, 현실적인 쓸모는 없습니다. 제 아무리 우수한 기능의 운영체제를 웹브라우저에서 돌려본들, 지금 컴퓨터에 설치된 운영체제 보다 훨씬 기능성이 떨어지는 물건에 지나지 않습니다. 다만 소프트웨어 개발 측면에서 OS.js가 지니는 매력은 상당합니다.
앞서 말했듯 자바스크립트는 웹브라우저용 콘텐츠를 작성하는데 쓰는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주로 홈페이지나 회원가입페이지 같은 입력 폼을 작성하는데 더 자주 쓰이는 도구입니다. 현실적으로 이걸로 만든 가장 고난이도의 프로그램은 블로그 글을 작성할 때 쓰는 웹에디터 정도입니다. 사실 가벼운 용도로 더 많이 쓰이는 것을 가지고 운영체제 같은 어마어마한 것을 만들어냈다는 것에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 특히 개발자들은 이것을 보고 자바스크립트의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앞으로 웹브라우저에서 오피스나 포토샵 같은 무거운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게 될 미래를 예상해볼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게다가 OS.js 는 오픈 소스입니다. 프로그램 내용이 완전히 개방되어있죠. 따라서 누구나 이게 어떤 식으로 짜여져 있나 내용을 열어보고 수정하면서 기술을 습득하고 또 응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최초 개발자인 앤더스씨는 2014년 이후로는 적극적으로 개발에 임하고 있지 않지만, OS.js 관련 개발자 포럼에서는 지금도 활발하게 정보 공유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만만하게 보았던 웹 개발도구들이 지닌 잠재력을 보고 있자면 앞으로 어떤 세상이 펼쳐질지 자못 기대됩니다.
참고 : 프랑스의 천재 프로그래머 페브리스 벨라드가 개발한 자바스크립트 리눅스 운영체제도 있습니다. 이미
위키백과에 등재되어 있을 정도의 슈퍼 개발자입니다. 세상엔 천재가 참 많습니다. <
웹브라우저용 리눅스 보러가기>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프로필내용인데요그래서프로필내용이이렇게요롷게조렇게되어서내용이길다아랗게이어지고있는데어떤식으로나올지궁금하기도하고아니기도해서어떨까싶네요하나두울세엣프로필내용인데요그래서프로필내용이이렇게요롷게조렇게되어서내용이길다아랗게이어지고있는데어떤식으로나올지궁금하기도하고아니기도해서어떨까싶네요하나두울세엣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