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미술명소 1번지,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입구
김형순
16일은 미국의 루브르박물관이라 할 수 있는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을 가기로 했다. 여기는 그림뿐만 아니라 옛 악기류와 무기류도 전시하는 일종의 인류학박물관이다. 200만 점 소장한 이 문화 보물창고가 있기에 뉴욕에 그렇게 사람이 몰리는 것 아닌가.
처음 입구에 들어가면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문명, 잉카제국과 *로마조각 *미국역사화 등을 볼 수 있다. 역시 우리에게 익숙한 것은 유럽 17세기 이탈리아미술관, 18세기와 19세기 유럽과 프랑스미술 그중 역시 인상파가 익숙하다. *'세잔, 모네'가 특히 많고 '도미에, 로댕, 고갱, 고흐, 마티스, 뷔야르, 르누아르, 로트렉, 피카소, 레핀' 등도 볼 수 있다.
특별전으로 중국고대문화와 현대패션을 접목한 '중국특별전'은 대성공을 거두고 있었다. 중국이 경제 강국이 되면서 그 관심도 높아진 것이다. 오래전부터 엄청난 문화공세를 해 온 일본을 능가한다. 안타깝게도 삼성이 마련한 한국관은 눈에 잘 띄지 않았다.
달팽이꼴 '구겐하임미술관' 찾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