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홍준 의원 "새누리당 정권 재창출 이뤄야"

'마산회원' 총선 출마선언 ... "4선의 힘있는 국회의원이 필요"

등록 2016.02.04 15:27수정 2016.02.0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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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안홍준 국회의원(마산회원)은 4일 창원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선언했다.
새누리당 안홍준 국회의원(마산회원)은 4일 창원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선언했다.윤성효

'친박근혜계'인 새누리당 안홍준(65) 국회의원(마산회원)이 20대 총선 출마선언하면서 "대한민국의 미래와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매우 중요하다"며 "새누리당의 정권 재창출을 이룩할 수 있는 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예비후보로 등록한 안홍준 의원은 4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마산에도 정치 무경험의 인물보다는 지역의 발전을 가속화시킬 수 있는 4선의 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4선이 되면, 국회의장단과 새누리당 지도부에 반드시 마산대표 일꾼으로 입성하여, 마산발전의 강력한 가속엔진을 장착하도록 하겠다"며 "무릇 정치를 하고자 하는 사람은 국민을 섬길 줄 알아야 하고, 국익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4년간 NC다이노스 야구장 마산유치와 새 야구장 건립 국비확보, 경남도가 예산조차 신청하지 않았던 내서 복합스포츠센터의 국비확보 등 불가능한 했던 숙원사업들을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

안홍준 의원은 공약으로 '창원광역시 승격 본격 추진'과 '마산을  교육· 문화· 체육· 관광의 메카로 조성', '마산자유무역지역 고도화 사업', '내서 평성 친환경산업단지 조성 등 마산지역 경제활성화 거점의 성공적 완성', '광려천 정비사업·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양덕 봉암 상습침수구역 정비사업· 창원교도소 이전' 등 지역 숙원사업들의 안정적 추진과 완성을 내세웠다.

안 의원은 "섬김의 정치"를 펴겠다고 강조하면서 "열심히 일하는 국회의원으로 시민을 귀하게 여기는 '시민 섬김',  귀 기울여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소통 섬김',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는 '공약 섬김'을  실천 하겠다"고 했다.

또 그는 "항간에 떠도는 누구, 누구 대리전 양상이니 하는 말은 지역 단합과 지역 발전을 해친다"며 "지금까지 그랬듯이 마산 발전은 결코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힘 있는 정치, 신뢰의 정치가 마산 발전을 이룩한다"고 밝혔다.


'마산회원' 총선에는 새누리당 류명열(56) 전 중앙당 조직국장, 윤한홍(53) 전 경남도 행정부지사, 황태수(55) 전 경남도의원, 조청래(52) 전 청와대 민정비서실 행정관도 예비후보 등록해 뛰고 있다.
#새누리당 #마산회원 #안홍준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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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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