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치국수는 후루룩 후루룩 복스럽게 먹어야한데요
임동현
최근에 잔치국수는 뷔페에서도 볼 수 있고 포장마차나 노점에서도 맛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포장마차 잔치국수의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국수가 퍼져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죠.
물론 빨리 만들어내기 위해 국수를 미리 삶아놔서 그런 것이기는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국수의 맛과는 사실 거리가 있죠. 그래도 포장마차 잔치국수는 술로 쓰린 속을 다스려주는 고마운 음식입니다.
잔치국수는 정말 잔칫날 먹는 음식입니다. 잔칫날은 즐거운 날입니다. 즐거운 날마다 먹은 잔치국수. 그래서 저는 여러분들께 매일매일 '국수먹는 날'이 되기를 기원해봅니다. 복스럽게 잔치국수를 먹는 기분을 항상 느낄 수 있도록, 매일매일 '국수먹는 날'처럼 행복한 그런 우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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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글솜씨는 비록 없지만, 끈기있게 글을 쓰는 성격이 아니지만 하찮은 글을 통해서라도 모든 사람들과 소통하기를 간절히 원하는 글쟁이 겸 수다쟁이로 아마 평생을 살아야할 듯 합니다.
오마이뉴스 전국부 기자입니다. 조용한 걸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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