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진실을 밝히는 창원촛불모임'은 17일 저녁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107번째 촛불문화제를 열면서 시민들을 상대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에 대한 정부의 방해행위 중단' 등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였다.
윤성효
경남지역 곳곳에서 세월호 2주기 추모 행사가 열린다. 창원지역 시민사회, 문화단체 등으로 구성된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 창원준비위'는 11일부터 16일까지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기간'을 정했다.
창원준비위는 릴레이 촛불문화제를 13일 오후 7시 창원 정우상가 앞, 14일 진해루, 15일 마산 창동에서 각각 연다.
16일 오후 3시 창원 상남동 분수광장에서는 '2주기 추모 문화제'가 열린다. 시민들은 이날 오후 1시 경남도교육연수원, 창원 만남의광장, 장미공원에서 각각 출발해 분수광장으로 모이는 '4.16km 걷기 공동행동'을 벌인다.
김해에서는 16~17일 사이 걷기대회, 거제 옥포분수대에서는 14일 오후 6시30분 추모문화제, 진주교육지원청 앞에서는 16일 오후 6시 추모행사, 사천 삼천포운동장에서는 15일 오후 5시 추모행사가 각각 열린다.
천주교 마산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오는 11일 오후 7시 창원 사파공동성당에서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미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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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묵념' 등 세월호 2주기 맞아 다양한 추모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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