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않겠습니다 행동하겠습니다전국의 많은 학교에서 열린 ‘다양한 추모와 기억, 공감, 실천사례
세월호 실천활동 인증샷
"저는 한문시간에 진행하였습니다. 교과교육과정을 재구성할 때 4월 1, 2주 정도에 진행하려고 미리 교육과정에 포함시켰구요. 易地思之(역지사지)와 共感(공감)을 바탕으로 활동지를 제작하였습니다. 동영상은 'SBS 특별한 졸업-학교를 떠날 수 없는 아이들'을 편집해서 사용했어요."
"저도 오늘 416계기수업으로 <'기억, 공감, 실천' 세월호 나무 만들기>를 해봤습니다. 5교시에는 학생회 아이들이 준비한 세월호 관련 영상을 보고, 6교시에는 안전 관련 교육과 세월호 리본 만들기를 했습니다. 잊지 않고 기억하는 건 저절로 되는 게 아니겠지요."
"저도 세월호 주제로 편지쓰기 국어 수업했어요. 목걸이도 만들어서 걸었네요. 그런데 영상보다가 눈물의 수업을... 애들이 위로해주네요. 4학년이라 이뻐요~!!"
"세월호 이야기를 주고받았습니다. 학생들은 "슬픔을 위로할 수 있는 것, 오직 진실뿐입니다"의 문장이 가장 가슴에 와 닿는다고 했습니다.
교사들은 이구동성으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듯, 세월호 참사로부터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정부, 진실을 감추고 지우려는 정부를 향해 이제는 더는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외침을 교사의 기본권인 수업으로 보여준 것"이라며 "학생들이 세월호 참사의 진실에 다가가도록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다채로운 수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국의 많은 교사들과 학생들이 정말 다양한 추모 행사 및 실천사례를 인증샷으로 보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