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산 보니파시오 주교
천주교인천교구
30일 11시 40분 천주교 인천교구장 최기산 보니파시오 주교가(향년 68세) 선종했다.
고 최기산 주교 입관은 5월 31일 (화요일) 오후 4시, 장례미사는 2일(목요일) 오전 10시 30분 답동 주교좌 성당에서 열리고, 4일장으로 치러진다.
최 주교는 1948년 5월 16일 경기도 김포군 양촌면 마산리(현 경기도 동구 마산동)에서 6남 2녀 중 둘째로 출생했다. 1975년12월 6일 사제수품을 받았고 1999년 11월 10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인천교구 부교구장 주교로 임명됐다. 1999년 12월 27일 주교수품을 받았고, 2002년 4월 25일 인천교구 제2대 교구장에 착좌해 지금까지 천주교 인천교구장을 지냈다.
인천교구청 사무국 관계자는 "최 주교님은 몇 달 전에도 일주일 정도 병원에 입원한 일이 있었다"며, 갑자기 병세가 악화해 오늘 선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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