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을 찾은 정진석 원내대표와 주민들이 기념사진도 같이 찍었다.
김종술
갈수록 고령화로 치닫고 있는 농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건강문제까지 공동 휴식, 치유, 식사, 등 돌봄을 위한 경로당이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주민들이 어르신들의 식사와 건강체크 등 잠자리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16일 오전 10시부터 충남 공주시 정안면 어물리에서 '행복나눔' 경로당 준공식이 열렸다. 지난해 착공 1년 만에 준공식을 갖은 경로당은 부지면적 1,000㎡에 연면적 281.65㎡ 규모로 방 4, 거실1, 화장실4, 다목적실, 공동목욕탕 등 사업비 4억 전액 시비로 충당됐다.
이 자리에는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오시덕 공주시장, 이준원 한일고등학교(아래 한일고) 교장, 조길행 도의원, 이해선·이종운·박병수 시의원, 출향인, 한일고 학생들과 학부모,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사물놀이 공연으로 참석자들이 함께하면서 한바탕 놀이마당, 어깨춤을 들썩이게 하였다. 간단한 식전행사와 함께 마을 발전에 도움을 준 전충희씨와 김용삼 (주)다스카손해사정인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공동생활로 외로움도 덜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