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반대 평화실현 경남비상시국회의는 28일부터 창원시청 앞 등에서 ‘사드 한국 배치 반대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윤성효
전쟁반대 평화실현 경남비상시국회의는 28일부터 창원시청 앞 등에서 '사드 한국 배치 반대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국회의는 "사드 한국 배치를 위한 한미간 행보가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4일 약정 체결로 가동에 들어간 한미 공동실무단은 사드 배치 후보지 결정과 운영비 등 비용 분담을 논의하고 있다"며 "평택, 군산, 음성, 대구, 칠곡, 원주 등이 강력한 후보지역이고, 부산 기장, 예천, 제주 북부도 거론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6월 초 아시아안보회의 기간 중 미 국방장관과 고위관계자가 '(사드 한국 배치) 관련 계획이 진전되고 있다' '곧 공개 발표가 있을 것'이라 했고, 한민국 국방장관도 '(사드 한국배치) 의지를 분명히 가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며 "동북아의 핵 군비경쟁과 한반도 평화위협, 주민 생활 위협 등 사드 한국배치가 초래할 문제는 광범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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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드 배치 반대' 릴레이 1인시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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