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몰 진주점은 지역민과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발전에 협력하기 위해 지난 8일 채용박람회를 진주생활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롯데몰 진주점에서 9월초 개점을 앞두고 진주시 및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입점 기업들은 지역 인재를 채용하는 상생형 채용박람회로 구직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메트로시티, 쌤소나이트, 앤클라인 뉴욕, 사만사타바사 등 160여개가 동참해 판매전문직 1000여명과 주차, 미화, 시설, 안전업무 종사자 200여명 등 총 1200여명의 직원을 채용하기 위한 시발점이었다.
이날 박람회에는 2500명이 방문했으며, 1500명이 면접에 참여했다. 롯데몰 입점업체에서는 이날 채용하지 못한 분야는 업체별로 7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채용하며 8월에 교육을 거쳐 9월초에 현장에 근무토록 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 진주시, 고용노동부 외에도 한국장애인고용공단도 참여하여 청년, 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은 물론 장애인에게도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을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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